[리뷰] 라이프 스타일 스킨 콘돔....Life Style SKYN

 오랜만에 콘돔 리뷰를 남기게 다시 남기게 된다. 사람들이 관심이 꽤 있는 품목임에도 아직도 좀 폐쇄적인지 많은 내용이 없다. 그래서인지 내 인기 없는 블로그에 인기글이 콘돔 소개 글이다. 여튼 새로운 콘돔을 사용해보게 되어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한다.

[리뷰] 사가미 오리지널과 오카모토 제품 그리고 바른 생각

 결론적으로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못해서 간단히밖에 리뷰를 못하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경험으로는 꽤 괜찮은 CD이다. 일단 신소재 콘돔으로 폴리아이소프렌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소재는 내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라텍스와 폴리우레탄의 중간쯤되는데 폴리우레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즉, 느낌은 폴리우레탄과 흡사하며 가격은 좀 내린 제품이라 좋은 제품이라고 본다.

 제품은 오리지널과 엘리트 제품을 구매했는데 오리지널은 일반적인 두께, 엘리트는 초박형으로 볼 수 있다. 이 두께의 차이는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그냥 상대적으로 오리지널보다 엘리트가 좀 얇다로 표현 가능할 것 같다.                      

앞서 결론에서 말했듯이 이 스킨 콘돔의 특징은 신소재인 폴리아이소프렌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CD에 좀 민감한 분들은 이 소재가 매우 중요하다. 뭐 어릴적에는 아니 어릴적에도 사실 그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제외하면 사실 CD의 소재가 1순위라고 볼 수 있다. 

 소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일반적인 CD는 라텍스이다. 고무라는 말이다. 그래서 아무리 얇게 만들려고 해도 얇게 만들어지지 않고 그로인한 착용시의 이물감과 열전도율 등의 감각적인 부분이 많이 나쁘다. 뭐 고무를 끼고 한다고 하는게 바로 이 라텍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하게 모텔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CD다. 라텍스는 감각적인 부분이 별로고 특유의 고무냄새가 난다는 단점과 가격이 싸고 잘 터지지도 않고 여러 종류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일 좋은 CD의 소재는 역시 폴리우레탄이다. 소재 특성상 매우 앏게 만들 수 있다. 일본에서 만든 초박형은 다 폴리우레탄이다. 거의 탄성있는 비닐 수준으로 착용을 안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만든다. 두께에 비해 튼튼하지만 역시 초박형인지라 라텍스에 비하면 뭐 터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마도 라텍스 정도의 두께로 만들면 라텍스보다 튼튼할 지도 모르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좋은 소재이다. 냄새가 거의 없고 착용감도 좋지만 최대의 단점은 너무 비싸다. 라텍스에 비하면 5배 이상 비싼건 10배 차이도 난다. 난 전에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지만 오카모토 제품을 사용했었다.

 스킨에서는 새로운 소재로 콘돔을 만들었는데 폴리아이소프렌이다. 이 소재는 가격은 폴리우레탄보다 저렴하며 폴리우레탄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뭐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폴리우레탄보다 피임효과는 좋고 느낌은 그에 흡사하며 가격도 약간 착해졌다고 볼 수 있다.

 사용해본 결과 라텍스는 정말 냄새와 느낌 그리고 마르는 현상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었고 폴리우레탄은 매우 좋으나 가격이 부담이었는데 스킨은 폴리우레탄에 버금가는 성능과 약간 싼 가격에 만족을 가져다 주었다.

 포장은 뭐 다른 일반 제품들과 똑같으나 디자인은 꽤 고급스럽게 나온 듯 하다.

 정리를 하자면 스킨은 매우 괜찮은 CD로 판단된다. 일단 재질상 두께가 얇은 편이고 착용감도 괜찮고 느낌도 괜찮으며 냄새도 없다. 단, 가격이 폴리우레탄 재질들보다 싸다고 했지만 그래도 라텍스에 비해 3배는 비싼 편이긴 해서 저렴하다고 말하긴 좀 그렇다. (폴리우레탄은 매우 비싼 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상 일본 제품 보다는 호주 제품이 맞지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다. (물론 원산지는 일본이나 호주가 아니긴하다) 난 뭐 별로 반일에 관심이 없지만 반일하시는 분은 일본 콘돔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콘돔을 찾고 있다면 괜찮은 선택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콘돔은 일본 제품이 제일인 것 같다. 뭐 듀렉스도 좋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가미나 오카모토가 더 성능적으로는 좋지 않나 싶다.

 앞서 말한 일본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기존에 리뷰했던 내용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https://electric-lab.tistory.com/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