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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위와 같이 나온다. 일단 ETF는 펀드이다. 원래 펀드는 은행에서 적금 상품 처럼 가입을 하고 그걸 펀드 매니저가 운용을 하여 수익을 내던지 손실을 내던지 하는 것이 펀드인데 일반적인 펀드는 가입도 귀찮고 내가 원하는 종목에 세밀하게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운용에 대해서는 펀드 매니저가 운용을 해 주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가입자가 느끼기는 그냥 약간 위험성과 약간의 높은 수익률을 가진 적금으로 판단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상품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너무 쉽게 인지했나? 흠...) 물론 내가 어떤 종목류에 예를 들면 중국에 투자를 한다거나 금에 투자를 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기는 해서 선택지가 있긴 하다.

 여튼 ETF는 이런 펀드를 주식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이 ETF이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주식인데 펀드처럼 어떤 분류에 투자가 가능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주식은 특정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ETF는 금, 원유, 달러, 지수 등의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ETF는 결국 이런 인덱스를 주식 종목 처럼 만들고 추종 인덱스가 오르면 운용사가 이 종목을 올리고 내리면 이 ETF를 떨어뜨려 조절한다. 뭐 세부적으로는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고 그냥 저런 인덱스의 변화에 투자하는 주식이라고 보면 쉽겠다.

 주식 시장에서 ETF는 고위험 투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종목마다 차이가 있어서 꼭 그렇타고 보긴 어렵다. 예를 들면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전체 경제를 쫓아가기 때문에 굳이 말하자면 저위험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주식을 경험하면서 느꼈었던 ETF의 장점을 열거해 본다. 일단 첫째로 주식을 하면 무서웠던 것이 상장 폐지인데 일단 ETF는 왠만하면 종목이 없어지는 일은 없다. 이런 면에 있어서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존버를 통해 여튼 복구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아닐 수도 있지만...^^) 둘째는 모든 종목은 아니지만 몇몇의 종목은 하락에 배팅도 가능한 인버스 종목이 존재한다. 이건 선물 거래에 가까운데 인버스를 함께 잘 운용하면 하락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도 가능하다. 셋째는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고려해야하는 세력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특정 종목 같은 경우나 특정 산업은 세력이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가 많지만 ETF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ETF는 단점과 주의점도 존재하는데 뭐 일단 대박을 떠뜨리기 어렵다. 주식에서 무겁다고 표현하는 것과 같이 인덱스가 특정 군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무겁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겠다. 뭐 특정 시기에는 이말도 틀린말이 되기도 한다. 이번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변동률이 엄청나 질 수도 있다. 뭐 그렇타고 해도 특정 주식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것은 사실이긴 한데 여튼 이건 종목에 따라 다르다. 또한 위에 말한 세력 개입은 없지만 운용사가 운용을 하면서 쫓아가기 때문에 실제 지수와 약간의 시간차나 갭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있다. 실제로 지수를 추종하는데 2% 올랐으면 2% 같이 올라야 하는데 아닌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는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운용사에서 운용할 수 있는 하루 운용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투자자가 갑자기 몰린다거나 빠지는 경우 이 금액을 메꿔서 운용사가 감당해야 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다음날이나 다다음날까지 이 지수에 대한 추종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약간의 괴리감이 존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손해가 나는 경우와 이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ETF에서 정말 주의할 점인데 장기 투자시 불리하다는 점이다. 사실 이건 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모든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되지만 ETF는 수치적으로만 따져보면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가 추종 수치가 제자리로 왔는데 내 주식은 손해가 나게 되어 있다. 일단 이 내용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보냐에 따라 다른데 일반 주식은 내가 매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인식이 없는데 ETF는 추종하는 수치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보면 지수를 따라가는 주식에 투자한 경우 100원에 매수를 했는데 다음날 지수가 10% 떨어져서 90원이 되었다. 하지만 지수가 그 다음날 반등하여 다시 10% 올라서 내가 매수한 날과 동일한 지수가 되었고 내 ETF도 10% 올랐지만 내 계좌는 99원이 되어있게 된다. 이것처럼 추종하는 수치가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하면 횡보 만으로도 손해를 보는 것이 ETF이다. 뭐 이것은 그냥 다른 주식처럼 내 투자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똑같기는 하지만 주식과 ETF의 성격상 당연히 ETF를 주식처럼 자신의 매입 금액 대비로 보긴 어렵다. 좀 아리송한 문제이긴 한데 여튼 이런 이유로 장기 투자시에는 주의를 해야한다.

  난 ETF로 장기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 그리고 인버스와의 운영으로 적정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냥 은행이자보다 조금만 높게 꾸준한 수익을 목표로 필승책을 찾고는 있는데 녹록치는 않다. 다들 ETF 투자도 잘 알아보고 자신만의 투자법으로 투자를 해 보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슈카월드의 영상을 공유해 본다. 참 잘 설명된 내용이니 보시면 내 글보다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JzRrBCa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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