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기축통화(key currency) 란?

 일단 두산 백과에 따르면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라고 한다. 말그대로 기본 통화로 쉽게 말하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한 돈 정도 되겠다. 

 기축통화의 대표는 달러와 유로가 있는데 뭐 엔화도 준 기축통화 정도는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래 이 통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종이쪼가리의 뭐 차용증 같은 것인데 차용증과 같이 중요한 것은 신용도이다. 기축통화의 조건은 일단 이 통화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의 신용도가 1순위다. 즉 통화를 실제 현물로 반드시 바꿀 수 있다는 전제가 되어야 하므로 세계적으로 인정된 국가가 아니면 안된다. 원래 통화의 시작은 금 보관증이 시초였는데 이로 알 수 있듯이 금의 보유량도 기축 통화의 조건이다. 그리고 다른 조건도 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이 두가지니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