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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로터리"라고 많이 불렀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회전교차로"라고 더 많이 그러는 것 같다. 일단 기본 개념은 간단하다. 회전하는 도로를 만듦으로써 신호가 없어도 다른 길로 진입할 수 있게 하여 도로의 통행을 원활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로터리도 한계가 있고 내 생각에는 어떠한 경우에는 로터리가 도로 교통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로터리에 정체가 시작되면 로터리의 흐름이 더뎌지고 이 경우 진입차와 회전차의 우선 순위가 애매해 지기 때문에 혼잡이 가중된다. 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회전 교차로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그러나...우리나라에 회전 교차로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많은 운전자들이 회전 교차로 통행법을 잘 모르고 진입해서 오히려 위험하고 교통을 더디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뭐 통행법이 크게 어렵거나 힘든 것은 아니다. 그냥 기본적인 개념만 잘 탑재하고 있다면 쉽게 가능한데 사람들이 양ㅂ라는 기본 개념과 교통 흐름이라는 기본 개념을 져버리니 문제지....

 기본적인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회전 교차로의 우선 순위는 회전하는 차가 우선한다. 왜냐면.....회전하는 교차로의 면적이 작으니까....즉 엘리베이터 타는데 내리는 사람 먼저 내려야 내가 들어갈 자리가 있는 것이지 타고 내리면 내리기 불편해서 흐름이 더 더뎌지지 않는가....그런 것 처럼 생각하면 쉽다. 

 당연히 안에서 돌고 있는 차가 우선권을 가지며 빨리 나가야 또 공간이 생겨 들어오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회전하는 차량은 빨리 교차로를 빠져 나가 줘야 진입하는 차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진입이 가능하다. 고로, 회전교차로에서 회전하는 차는 양보를 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므로 양보하지 말고 빠르게 통과하는게 좋다.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런 상식적인 것을 생각 안하고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전 교차로 난 갠적으로는 많이 생겼음 좋겠다. 대로는 좀 어렵더라도 작은 도로는 좀 신호등 없애고 이렇게 만들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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