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압축프로그램 반디집

 반디집은 반디소프트에게 개발한 압축 프로그램이다. 원래 대표적인 압축프로그램으로 알집, 빵집, WinZip, WinRAR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모든 프로그램을 거의 반디집이 해치우고 섭렵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혹자들은 알집이 더 많이 사용되지 않느냐는 말을 할 수 있는데 그건 개인일 경우고 기업의 경우에는 알집은 라이센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무료인 반디집을 사용을 많이 한다.

 예전 구닥다리 시대에는 압축 프로그램이 꽤 중요한 시절도 있었다. 압축을 얼마나 빠르게 높은 압축률로 하느냐가 중요한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는 디스크의 한계, 인터넷 속도의 한계, CD등의 미디어의 한계 등이 있었기 때문에 압축을 얼마나 빠르게 높은 압축률로 하느냐가 중요했었다. 하지만 최근 추세는 그런 한계들이 극복이 된 상태기 때문에 압축은 전송의 용이성을 위해 파일을 하나로 합치는 용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보안을 위한 경우에도 사용이 되나 압축프로그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압축에 대한 의미는 퇴색이 되었다. 요즘 세상에 누가 파일의 크기를 줄이려고 압축을 하는가? (뭐 100%는 아니지만...여튼)

 결국은 압축 프로그램은 개인은 거의 풀어사용하는 용도가 많고 기업의 경우는 전송을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저 압축의 기능만 되면 뭐든 상관없는 시대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로 굳이 기업에서는 비용이 드는 알집을 사용안하고 크게 불편함이 없는 반디집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반디집도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유료 버전이 있지만 일반적인 기능들은 전부 무료로 기업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이 툴의 가장 큰 장점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