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암앤해머 클린버스트

어느날 지인이 사용해 보라고 한통 준 세제...아들이랑 티비보다가 선전을 봤는데 인상이 깊었던 암앤해머...
윤여정이 나와서 브랜드 로고와 같이 팔을 접는 광고가 인상깊어서 기억이 났었다.
여튼 줬으니 써봐야지....
일단 용량은 2.2리터짜리인데 가격이 대략 1만원 내외이니 다른 세제에 비해 비싼편인거 같다. 우린 다른 액체 세제와 가루로된 세제를 섞어서 쓰는데 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 인듯하다.

뒷면에 사용량이 적혀있는데 빨래를 한번에 많이 하지 않으니 중간빨래량으로 뚜껑에 절반 정도로 세탁을 했다. 한컵이 170이니 컵이 어마무시하게 큰편이다.
첨에 모르고 그냥 한컵 가득해서 세탁을 했는데 잘빨린건 둘째치고 향이 엄청났다

  대부분 빨래가 더러워져서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세정력은 잘 모르겠고 다른 세제와 비교되는 것이 엄청난 향이다. 다른 액체세제 많이 써 봤는데 이렇게 향이 강한 세제는 처음이다.
이거 넣고 빨래를 하면 섬유유연제를 넣지않아도 세탁물에서 향이 남는다. 섬유유연제를 향을 위한 것으로 사용한다면 이것먼 써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여튼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걸로 갈아탈까 싶지만 가격이 좀 나가니 정확히 사용량을 확인해보고 선택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