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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내가 사진을 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다보니 이런거 하면서도 찍는걸 잊어먹어 제품 사진이 없어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으로 제품 사진은 대처한다. 차를 산지 이제 1년하고 좀 지났는데 뭐 새차인만큼 왁스나 유리막 코팅을 하지 않아도 뭐 세차만 대충 해줘도 깨끗해서 신경을 안썼는데 그래도 뿌리는 유리막 코팅제 중에서 가성비가 그럭저럭 좋다고 하여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를 사서 사용해 보았다.

 일단 유리막 코팅이라는게 개념이 단순한데 세차 후 차 도장면에 코팅을 하는 것이다. 이 때 액체로 발라서 코팅하느냐 아니면 스프레이타입이냐에 따라 코팅의 품질이 정해진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고체 코팅이 훨씬 오래가고 성능도 좋다. 하지만 가격과 시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금손이던지 아니면 그냥 전문가에 맡기게 된다. 코팅이라는게 어차피 도장면에 바른 후 얇게 펴서 굳히는 것이기 때문에 세차시 유막의 제거, 그러니까 세차의 품질에도 영향이 있고 뭉치지 않게 바르는 것도 영향이 있고 두께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코팅제는 가격과 시공이 쉽다. 뭐 예상은 하겠지만 단점은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단점....즉 도포되는 두께가 얇게되고 유지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여튼 뭐 유리에 하는 발수 코팅도 이와 비슷하고 왁스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코팅과 왁스와의 차이점은 내 생각에는 코팅은 액체를 발라서 굳히는 것이라면 왁스는 초를 바르는 듯이 표면에 코팅 성분을 펴 바른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뿌리는 왁스나 크리스탈 코트 마냥 뿌리는 유리막 코팅이나 도긴개긴이다. 

 여튼 서론은 그렇고 본론으로 가보면 발수력이 꽤 준수해 보였다. 뭐 어째든 새차에 유리막이든 왁스든 발라봤자 티는 별로 안나고 물뿌려 봐서 발수력 봐야 알 수 있을 터이니..... 시공은 정말 쉬웠다. 쉬운 만큼 유지는 얼마 안가겠지...ㅜ.ㅜ

 적당히 세차하고 액 뿌리고 열심히 닦아 대면 사진처럼 그냥 얼핏보면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뭐 자세히 보면 유막 제거 덜한 부분과 덜 발라진 부분도 있긴 하다만 그게 뭐 대수냐....그냥 적당한 효과보려고 한 짓이라 크게 기대 안하기 때문에 저정도면 훌륭하다.

 아래 사진은 비교 차원에서 찍은 건데 나의 귀차니즘과 지붕까지 닦기가 싫어서 대충닦은 상태에 코팅도 안한 사진이다. 위 앞보닛과 차이가 뚜렸이 보이는게 느껴진다. 저래 놓으니까 지붕도 하고 싶었지만 나의 귀차니즘이 차에 대한 욕망을 간단히 이겨버려서......ㅋㅋ

 이 짓은 뭐 1년에 한두번 해야것다. 집은 아파트라 안되고 본가가 전원주택이니까 본가 갔을 때만 저렇게 세차하고 바르지 뭐.....여튼 유리막 코팅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란다. 적당한 금손(?)은 좋은 유리막 코팅제 사서 정성스럽게 하기 바란다. 내가 듣기론 적당히 가격 저렴하고 품질 괜찮은게 센샤 꺼라던데 사용해 보시기 바란다. 난 발수코팅은 센샤꺼로 했는데 좀 귀찮키는 하지만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이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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