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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양적완화라는 것은 위에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경우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돈을 푸는 정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경기가 침체되면 사람들이 돈을 안쓰게 되어 더욱 경기가 어려워지고 더 어려워진 경기로 다시 또 돈을 안쓰고 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기게 된다. 이때 고전적인 방법은 금리를 조절하여 경기를 부양을 시키는데 요즘 보면 알겠지만 더이상 내릴 금리가 어디있겠느냐? 여튼 금리를 내리게 되면 돈의 흐름이 좋아지는데 쉽게 보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데 이자를 안 받으면 사람들이 돈을 많이 빌려쓰게 되고 그럼 그 돈의 유동성으로 경제가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현재 같이 금리를 내리다내리다 더이상 내릴 수가 없는 경우에는 할 수 있는게 없지 않는가? 이 때 나타난 것이 QE, 양적완화 이다. 말이 어려워서이지 쉽게 말해 돈을 찍어서 뿌리면 사람들이 돈을 쓰게 되고 그럼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실 이때 돈을 무작정 뿌리는게 아니고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한다던지 하면 이걸 돈을 찍는 중앙은행에서 이 채권을 매입하여 돈을 찍어서 정부에 주고 이 돈을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뿌려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기를 부양시킨다.  채권은 뭐 차용증 같은 것이다. 보면 그럴싸하지만 정말 그럴싸 하다. 사실 웃긴 것이 정부에서 돈이 필요하면 고전적인 방법으로는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이 채권을 국민들이 사고 정부는 채권을 판 돈을 국민에게 공급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는데 경기가 얼어붙어 있을 경우 채권이 돌지 않게 된다. 이 방법은 있는 돈을 돌리기 때문에 나라 경제에 큰 변화는 없이 그저 정부에 채권이 늘어나고 나중에 경기가 좋아지면 세금을 더 걷는 다던지 하여 다시 채권을 거두어 들이면 된다.

 하지만 양적완화는 정부가 돈이 없어서 국민들에게 뿌릴 돈을 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것 까지는 같지만 이걸 사는 곳은 국민이 아니고 중앙 은행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우리가 아는 그런 은행과 다르게 돈을 거래하는 은행이 아닌 돈을 찍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쉬운데 여튼 중앙은행이 돈이 어딧는가.....그러니 그냥 찍어서 정부에 돈을 준다. 그럼 그 돈을 국민에게 풀면 된다. 이럴 경우 아까 고전적인 채권 발행과 다르게 무한대로 돈을 풀 수 있다. (실제로는 안그러겠지만) 고전적인 채권 발행의 경우는 일단 국민 경제에 있는 유동성을 가진 자금만이 돌 수 있지만 이건 중앙은행이 그냥 찍어버리고 빚 이만큼 있어 이렇게 하는 것이니 뭐 막 찍으면 되지 뭐......

 여튼 이렇게 돈을 푸는 정책인데 실제로 이 정책은 미국에서는 아주 성공적으로 경기 부양을 성고했고 이후 양적완화를 중화시키는(?) 정책도 벌여 어느정도 중심을 잡는 방법도 사용하여 좋은 정책으로 판단이 될 것 같으나.....다른 나라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양적완화를 하면 당연히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기축 통화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세한 설명은 나도 전문가가 아니라 좀 그렇고 더 자세한 것은 찾아보기 바란다. 여튼 또 다른 곳은 일본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일본 또한 준 기축 통화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실상 양적완화를 이번에 코로나19로 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사정은 좀 다르다. 양적완화를 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고 아까 말했듯이 우리 나라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이 올라가게 된다. 당연히 물리적인 자원은 그대로 인데 돈이 많이 풀렸으니 물가가 오르고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겠죠...여튼 그렇게 되면 외환 위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할 수 있긴 하지만 시장 상황이 너무 좋치 않으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여튼 우리 나라 정책으로는 무지 위험한 정책인데 IMF 때도 하지 않았던 양적완화를 한다라.....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후 이 양적완화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의 전례없던 위기가 봉착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현재도 전례없던 위기일 수 있겠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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