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 신고 방법
밤에 퇴근을 하던 중 영업이 끝난 음식점 앞에서 남자가 누워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지나가며 살펴보니 술냄새가 심하고 어디 외상은 없어보였고 그냥 자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밤도 늦었고 피곤도 하여 그냥 지나처서 가는 중, 혹시나 하는 맘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11월 날도 추워져서 아무도 관심 안가지면 저러다가 변을 당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발걸음을 돌려 주취자에게로 다가 갔다. 툭툭 건드려서 불러보니 만취하여 인사불성 사태.... 요새 세상이 흉흉하여 괜히 도와주려다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이 봐서 신고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전화기를 들었는데 대체 어디에 신고해야하지? 바로 생각나는게 "112"였는데 누르다보니 범죄신고 112....음.....범죄는 아닌데..... 근데 최근 문구 같은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