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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도면] 정투상도

category AutoCAD 2021. 10. 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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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투상도

 1) 투상면 : 3차원의 물체로부터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진 지점에 있는 2차원의 평면

 2) 투상선 : 물체로부터 나온 선으로 투상면에 수직한 선이다. 모든 투상선은 서로 평행하다.

 3) 투상면과 투상도 사이의 거리가 달라지더라도 투상도의 크기는 항상 일정하다.

 결국 정투상법은 대상 물체를 투상면에 평행하게 투상하는 것으로 3차원의 물체를 2차원 도면으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 투상면은 X축, Y축, Z축 3개의 축에 수직한 투상면으로

 X축은 좌 또는 우측의 측화면, Y축은 앞쪽 또는 뒤쪽 입화면, Z축은 위 또는 아래의 평화면이라고 한다.

  투상법에는 제 1각법과 제 3각법으로 나뉘어 진다.

 1. 제 1각법

 제 1각법은 제1면(1사분면)에 물체를 두고 투상하는 방법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보급된 투상법이다. 투상을 눈->물체->투상면 순으로 투상되는 방법으로 보이는 면이 반대쪽에 투상되는 방법이다. 물체를 우측에서 본 면을 왼쪽에 그리는 식으로 반대면에 도면을 그리게 된다. 즉 펼처진 투상도의 배치가 반대가 된다. 정면도를 기준으로 우측에 좌측면도 좌측에 우측면도를 그리는 식으로 투상도를 배치하게 된다.

2. 제 3각법

 제 3각법은 제3면(3사분면)에 물체를 두고 투상하는 방법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보급된 투상법이다. 투상을 눈->투상면->물체 순으로 투상하는 것으로 보이는 면 그대로 펼처 그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3각법을 주로 사용하며 보이는 위치 그대로 투상도를 배치한다. 즉, 보이는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

                                      

 정투상도가 어떻게 그려졌는지는 도면에 문자 또는 기호로 표시된다. 당연히도 원칙적으로는 같은 도면에서는 1가지로만 그려야 하나 필요에 따라 도면을 이해하기 쉬운 경우에는 1각법과 3각법을 한 도면에 혼용하기도 한다.

 물체를 투상도로 그리기 위해서는 한면을 정면도로 선택해야 한다. 이 작업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선택에 따라 도면이 다르게 그려질 수 있고 또한 도면을 간단히 표현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정면도의 선택은 물체의 특징적인 형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면을 정면도로 선정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 표현이 쉽게 되는 면을 정면도로 선택하거나 도면을 쉽게 그리는 면을 선택하기도 하며 해석이 쉽도록 숨은 선이 적게 표시되는 면을 선정하기도 한다.

 투상도는 원칙적으로는 6개의 투상면이 나오지만 몇개의 투상면만을 표기하더라도 전체 형상을 다 알 수 있다면 생략 할 수 있다. 

 사실 요즘은 도면을 그릴 때 의미만 전달이 되도록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하게 투상도를 원칙에 맞게 그리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하드카피를 보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투상도를 그릴 일도 없거니와 3D로 디자인을 하면 투상도는 쉽게 얻어지기 때문에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허나 2D 도면의 기초인만큼 3D로 작업하고 도면 또한 쉽게 얻어지더라도 기본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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