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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에 여행·외식, 내달 4일부터 숙박 쿠폰 풀린다

정부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지원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 내수 재개

news.naver.com

 진짜 이넘의 정부는 이해할 수가 없다. 우리집에 사는 고양이를 이해하는게 더 이해가 갈 거 같다. 몇달전인가 시행하려고 했던 외식 쿠폰 및 여행 쿠폰을 이번 할러윈 데이부터 뿌린다고 한다. 

 이러니 정치 방역이라는 소리를 하지....

 10월 초부터 지금까지 확진자 추이를 보면 그래프와 같은데 이거 보면 전혀 낳아지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번 중순쯤에 1단계로 낮추더니 이번에는 여행쿠폰을 뿌려?

 개천절과 한글날 광화문 집회는 코로나 방역으로 막는다더니 놀러갈 사람은 다 놀러가고 요즘 추세가 증가세인데 또 써먹을 거 없고 이러다가 곧 광화문에서 불씨 살릴 수도 있으니 일단 사람들 긴장 풀어서 더 확산 시키고 또 코로나 막는다고 이것저것 다 제제하려고 하는 꼼수가 보인다....

 상식적으로 저 그래프 보면 말도 안되지 않나? 대체 집회 금지할 때와 지금이 뭐가 다른가? 

 난 상식적으로 현재 방역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현재 방역대로 잘 지키면 확산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겠지...하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그냥 틀어만 막는 것은 정확한 방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황을 보면 놀러갈 사람 다 놀러다니고 카페, 식당 등의 공간에서는 마스크없이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결과론 적으로 보면 카페나 식당 등에서는 이 공간이 원인으로 확산되는 추이가 발견되지 않는다. 발견되었다면 지금처럼 방역하면 안되지.....그러니 결과론 적으로만 따지면 적당한 거리 유지와 마스크만으로도 거의 방역이 가능하고 공기중 전파는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거의 드물다가 현재까지의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고로 방역을 드물게 나오는 것을 대비하여 틀어막기 보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속적인 홍보와 방역 위험 지역에 대한 시설 보완 등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드물은 케이스도 막아야 하니 현 정부의 강력 제제 정책이 맞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 드물은 케이스를 억지로 막는 방역을 한다고 해도 완벽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최소한의 방역으로 최대의 방역 효과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튼 저 여행 장려나 외식 장려는 위 최소한의 방역에도 그리고 강력한 방역도 아니고 정신나간 정책이 아니가 싶다. 현재 정부는 예산이 짜여져 있으니 그걸 소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차피 하려고 했고 올해 못하면 예산이 날아가니 그냥뿌리겠다고 하는 거 같은데 세금이 정말 누구 말대로 살살 녹고 있다. 저 세금으로 경제를 살리는 방역을 위해 사람들이 장사를 할 수 있게 그리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설에 투자하는게 더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암담하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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