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은 유성에서 4Km정도 떨어진곳에 있으며 교통도 편리한 편이며 뭐니뭐니 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계룡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지역인데 다른 코스의 계룡산인 공주쪽 갑사 또는 동학사로 올라가는 코스에 비해 등산 또는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인기가 있고 앞에 말했듯이 입장료 및 주차료가 무료이다. 참고로 갑사와 동학사는 주차비 및 입장료를 받는다.
입구쪽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 등이 자리잡고 있다. 동학사나 갑사쪽과 비교해서 거리도 대전에서 거리도 가까울 뿐더러 등산이 아닌 가볍게 산책 또는 음식을 먹기 위해 오기도 하고 말그대로 그냥 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뭐 앞쪽에서는 등산을 집중적으로 말을 안했지만 여기 역시 2가지 코스의 등산로가 존재한다. 난 동학사쪽으로의 등산은 해 보았는데 여기 수통골은 오로지 산책 및 여름에는 물에 발 정도 담그러 가볍게 오는 곳이다. 여담으로 요즘은 제주 고기국수를 하는 곳이 있어서 그거 먹으로 왔다가 가기도 한다.
보면 저렇게 징검다리 같이 해서 놓아서 양쪽 길을 건너 갈 수 있게도 되어 있어서 애들이 무지 좋아하기도 한다. 다만 빠지면 감당이 안되기는 하지만....ㅠ.ㅠ 아들네미가 저기 말 안듣고 건너려고 하는 것만 봐도 뭐....답나온다.
예전에는 많이 올라가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꽤 산책을 위해 길을 다듬어 놓았고 하류는 좀 더러워 보여도 상류는 저렇게 옥색이 보일 정도로 많은 물을 볼 수 있다. 예전에 금강산을 가 볼 기회가 있어서 갔었는데 거기 물색과 비교했을 때도 별로 달라보이지 않을 정도인거 같아 많이 깨끗해 보인다. (사실 금강산 물 정말 맑다)
이건 입구를 조금만 지나면 있는 건데 애들 놀이를 위해서 저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꽤 배려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처음에 이야기 했듯이 대전에서 무료이면서 애들과 또는 연인 가족과 가볍게 산책을 할 수도 있고 등산도 가능한 수통골.....요즘 같이 밖에 나돌아다니기 힘든 시기에 마스크 끼고라도 답답함을 달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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