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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 합동으로 전국 마스크 제조업체 43곳과 협의를 통해 100만개의 물량을 확보했다"면서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 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확보한 물량은 마스크 100만개이며 손소독제 14만개인데 1인당 소독재 5개, 마스크 40개까지 판매한다고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일단 논란의 포인트는 크게 2가지 정도로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무상 공급이 아닌 유상 판매이다. 실제로 유상 판매라하더라도 기사에서 처럼 노마진 판매로 현재 비싸진 마스크를 싸게 공급하는 것만 본다면 잘하는 일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건을 확인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들 아시다시피 중국에 마스크 지원 300만장(이건 민간단체가 했느니 정부는 숟가락만 올렸느니 하지만 여튼 정부가 관련된 것은 사실이니), 그리고 중국에 500만달러인 60억원 정도의 지원을 보낸 것과는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적 차원 이라지만 중국에는 돈을 그렇게 쓰면서 국민에게는 유상으로 판다? 어떤 대깨문들은 마스크 300만장을 정부가 보냈다고 알려졌을 때 하는 소리가 300만장 돈으로하면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정도 하는걸로 무슨 난리냐는 댓글도 있던데 그렇다면 100만개 정도는 국민한테 그냥 줘도 되는거 아닌가? 무슨 돈을 받고 팔아? 그것도 노마진이라는 소리로 판다는 것은 최소한 정부는 국민들에게 마스크값은 받겠다는 것 아닌가? 100만개라고 해봤자 1000원이면 10억이다. 중국에는 그 6배인 60억을 그냥 지원해주는데 국민에게는 최소한 손해는 안보시겠다? 손해라는 말도 이상하다. 세금으로 하는 것이면 지들 돈도 아닌 것이 지들 맘대로 저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 그것도 저걸 자랑질 하듯 기사화하다니....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정부는 정말 돌머리들만 가득차 있는 건 아닐까 싶다.

 두번재는 바로 판매 시간이다. 10분 단위로 게릴라 방송으로라는데 저게 SNS나 인터넷 취약계층을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아...진짜 생각이 있으면 좀 머리를 굴려라....저걸 사려고 오늘 하루 종일 TV만 보고 있으라는 것이냐?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 못하는 멍청이들이 정치를 하고 실행을 하니 저런 결과가 나온다. 유상으로 파는 것도 그렇타고 해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고르게 돌아가려면 혹자들의 댓글만 봐도 답나온다. 주민 센터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전산으로 1인당 수를 제한하여 판매하면 되지 않나 싶다....방법은 여러가지 있을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거래가 어렵다는 헛소리는 그럼 지금 홈쇼핑 판매는 뭔데? 홈쇼핑에서 판매지만 다르게 판매하면 되는 것이니 문제가 없는거 아닌가?  요즘 같은 시대에 정부에서 전산으로 1인당 판매 관리도 가능할 것이고 판매지가 전국으로 퍼지니 혼란도 좀 덜하지 않을까? 물론 줄서고 난리도 아니겠지만 홈쇼핑에서 전화 불통 나는 것도 난리니 뭐....여튼 예를 들자면 이런 것도 있는데 생각을 더 많이 해서 여러가지 방법 중 최선을 찾아야지 마음만 급해서 개판으로 일을 만들고 난리다.

 여튼 이번 정부 만큼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생각없는 정부는 처음이다. 박근혜 때 나는 박근혜가 국정 농단이 문제라기 보다 무능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부를 보니 박근혜 정부가 일을 잘했구나 하고 비교가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이 정부는 하는 일은 다 헛발질에 자살골....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능하고 무능을 넘어서 무지하고 미쳤다. 빨리 정권교체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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