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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E-Book 이용

category 미디어 이야기 2019. 1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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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이제 나도 책 좀 많이 읽어 볼까 하고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원래 책을 많이 읽지 않아 집에 안 읽은 책이 많이 있긴 한데 이게 한계가 있는게 퇴근 후 집에 오면 불 켜놓고 읽기가 뭐하고 또 들고다니자니 너무 무겁기도 하고 해서 읽을 수가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요즘 E book 이 잘되어 있는데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검색해 보니 대형 서점들에서 많은 책들을 E book으로 만들어 내 놓고 있었다. 

 그래서 yes24에 1달 무료로 주길래 한번 신청해서 이용해 봤다. 한달 5000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1달 무료만 이용하고 해지했다. 이유는 1달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효율이 안 좋아 보였다. 생각에는 2권정도 읽어야 했던거 같은데 2권을 읽기가 벅찼다. 그런 이유로 차라리 책을 사는게 더 괜찮겠다 싶다가 무료로 E book을 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검색을 해보니....

 이럴 수가....요즘 E book을 이용할 곳이 너무나 많았다. 일단 국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들과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등에서도 E book을 대형서점과 계약되어 이용이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대학이나 학교에서도 연동되어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찾아보니 내가 나온 대학에서도 연동이 되어 있었고 졸업한지는 오래됐지만 계정은 살아있기에 앱을 받아서 접속해 보니 E book을 볼 수 있었다.

 이용 방법은 일단 주변에 공공 도서관, 학교 등에서 가입을 하고 회원 인증까지 해야한다. 오프라인 인증을 해야 E book 대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 도서관은 그 도서관에 가입을 하고 시민을 인증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은 그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이여야 하는 것 같다. 

 일단 인증을 받고 나면 대여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차이가 있는데 대형 서점의 E book 서비스는 대여긴 한데 내 정회원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면 도서관이나 학교 등의 연계는 대출 권수가 제한되어 있고 반납 날짜가 정해져 있다. 즉 오프라인에서 책을 빌려서 읽듯이 하는 것이다. 이 점이 좀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는게 내가 보고 싶은 책이 있는데 누군가 대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반납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뭐 1권만 되어 있지 않기는 하지만 여튼 대출 가능한 서적을 골라서 봐야한다. 음....E Book인데 왜 이렇게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여튼 결론은 주변 공공 도서관을 이용하던 자신이 나온 학교 등을 이용하여 도서관 인증을 한 후 이용하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책을 많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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