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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문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제어하기 위한 제어문 중 하나로 조건에 따라 분기가 발생하여 실행 결과를 다르게 할 수 있다. 파이썬의 조건문은 들여쓰기가 매우 중요하다. C 같은 언어에서는 들여쓰기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했지만 파이썬은 들여쓰기로 문법을 판별하기 때문에 들여쓰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에러가 난다.

 if else는 조건이 맞으면 if 틀리면 else로 가는 조건문이다. 역시 들여쓰기를 주의해야 하며 if와 else는 같은 레벨로 들여쓰기 레벨도 같게 사용해야 한다.

 if와 else 문에 elif를 추가하여 특정한 조건에서 분기도 가능하다. if는 if의 조건이 참인 경우 실행되고 else는 if의 조건이 거짓인 경우 실행된다. 그런데 else일 때 즉, if의 조건이 거짓을 다시 조건 검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때 elif를 사용한다. 사실 elif는 C에서 else if로 엄밀히 따지면 그냥 else에 if문을 다시 붙인 것인데 문법의 편의를 위해 만든 조건문으로 봐도 된다. if와 else문만 사용해도 else if문과 동일한 기능을 하게 만들 수 있지만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진다. elif를 사용할 때는 조건이 여러가지가 나열되는데 당연히 위 조건부터 확인해서 내려오며 조건이 맞으면 이후 아래 문장들은 무시된다.

 경우에 따라서 if를 사용하고 다시 if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elif와 다르게 if의 조건이 참인 경우에 다시 그 조건을 판별하는 것이다. else에 다시 조건을 붙이는게 elif라면 if에 다시 조건을 붙이는 것은 중첩 if이다.

 파이썬에서는 if문을 연산자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로서 여러줄로 쓰여있는 if문을 한 줄로 요약하듯 사용할 수 있다. 형태는 if(조건) else이다.

 사실 난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의 가독성을 위해서는 코드가 길어지더라도 그냥 정통적으로 쓰는 것이 줄여 쓰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전체 코드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오히려 간단히 쓰는 것보다 가독성이 좋게 써야 한다고 본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는 명확하게 표현되는 문법이 더 보기 좋을 때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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