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AD] Capture 부품 Part Symbol 만들기

 Part를 생성하고 나면 형상을 만들어야 한다. 앞서 만든 Part를 만들고 나면 Symbol을 만드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사실 핀이다. 형태가 어떤식이건 사실 핀의 특성과 핀의 갯수, 핀번호가 중요하다. 물론 형태는 이 파트를 구별할 수 있는 점으로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기적인 역할은 없다. 즉, 형상은 사실 구별이 편하게 만들고 핀만 잘 할당해서 설정하면 Symbol은 다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여기에 Symbol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은 Part Symbol이다. Part Symbol은 부품 형상으로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저런 화면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형상을 그리고 Pin을 넣어주면 된다. 핀에 대한 정보는 중요한데 Place Pin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대화상자가 뜬다.

 Name : 핀의 이름이다. 전기적 특성은 없고 핀의 이름을 도면에 표기하는 이름이다. 

 Number : 핀 번호이다. 전기적인 연결이 되는 번호이므로 이 번호와 net의 연결로 회로가 그려진다.

 Shape : 핀의 모양이다. 핀을 그래픽 적으로 구분할 때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Line을 사용하는데 shot을 많이 사용한다. 

 Type : 핀의 특성. 전기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in, out, passive, power 등의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부여된 핀은 연결시 특성에 맞게 연결되어야 한다. 가령 in으로 정의된 핀이 다른 in으로 정의된 핀으로 연결시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식의 특성 부여로 회로의 오류를 점검할 수 있으나 대부분 그냥 특성 없는 passive로 연결한다.                                   

 대략 이딴 식으로 그리는데 표준화된 Symbol이 있다면 맞게 그려주는 게 좋겠다. 물론 그런 부품은 가져다가 수정하는게 좋긴하다. 그러므로 사실 부품을 직접 그리게 되는 경우는 위의 그림처럼 저런 박스에 핀을 배치하는 식으로 그려지는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