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모더나나 화이자를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뭐 일반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으니 강제로 맞을 일도 없으니 시기가 문제지 내 의지대로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언제 맞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코로나가 끝나서 맞지 않고 끝날 수도 있고 코로나가 걸리 수도 있긴 하지만 여튼 난 다른 백신은 맞지 않으려고 한다고 먼저 내 개인적 의견을 말하고 말을 이어나가겠다.
주변에 60세 이상 아스크라제네카 접종 예약이 되어 맞는 사람도 있고 어제는 30세 이상 얀센 접종 예약도 시작되어 하루만에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난 어제 오전에 뉴스로 알고 있었지만 신청하지 않았는데 금일 아침에 회사에서 백신 예약 이야기가 있었다.
대강은 각 백신들의 특징 장단점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다른 백신을 맞지 않는 이유랑 덧붙여서 알아보고자 포스팅을 한다.
가장 중요한 백신의 특징은 예방률이다. 즉 이 백신을 맞음으로서 코로나 19가 걸리지 않느냐이다. 이걸 간과하는 사람이 무진장 많다. 내가 화이자, 모더나를 추구하는 이유 중 2번째로 큰 이유다. 당연히 첫째는 부작용이지만 이건 뭐 일단 제끼고 백신들 스펙만을 보고 말해본다.
사람들은 60%나 95%를 보고 그래도 꽤 높으니까 중간보다는 높으니까 또는 백신인데 효과가 없겠어? 하는 것으로 저 백싱의 예방률을 쉽게 본다. 그러면서 요즘 정책에 백신을 맞으면 편의를 봐주는 행정 정책이 더해지니 이득이라고 하면서 무슨 백신이든 맞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슈인 얀센을 보면 66% 정도 되는데 이는 3명 중 1명은 백신 효과가 없거나 미약하다는 소리다. 즉, 백신을 맞아도 침투감염(돌파감염)으로 감염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이말은 편의를 봐주는 행정만 믿고 백신 맞았다고 그대로 하다가는 코로나가 걸릴 수도 있고 또한 주변으로 전파도 가능하다는 소리다. 즉, 주변에서 맞는게 이득이다라는 말은 맞는 표현이 아니다. 물론 백신 접종을 해서 예방률 66%를 뚫고 예방이 되고 부작용이 없다면 안 맞은 사람보다 안전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겼다는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차피 그 편의를 누리면 안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요새 얀센에 대한 이야기 중 접종 횟수를 보고 1회 접종이니 어차피 AZ 보다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은게 유지력이라는 것이 있다. 아직 백신 접종 후 1년이 안지나서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걸로 아는데 각 백신 업체에서 말한 내용으로 보면 화이자나 모더나는 1년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고 AZ도 그 근처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얀센은 6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게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타 백신에 비해 1회라고 좋다고 하기도 어렵다.
즉, 안전을 고려하면 현재 얀센을 맞더라도 올해까지만 코로나에 안전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게다가 이 결론은 내가 66%에 들어가고 부작용으로 부터 벗어났을 경우기 때문이라 사실 득과 실을 따지자면 굳이 현재 시점에 얀센이나 AZ를 맞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모두들 1년을 넘게 코로나를 격어봤으니 알겠지만 사실 젊은 사람 입장으로는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고 지킬거 지키고 살면 불편함 없이 지낼만 하다. 물론 예전 자유로울 때와 비교도 안되긴 하지만 적응되니 이것도 살만하다는 것이다. 만약 백신을 맞고 거의 100%의 확률로 항체가 형성되어 면역이 된다면 맞겠지만 부작용 논란에 다가 항체가 생길 확률도 1/3 정도인데 무리해서 맞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앞서 말했듯이 맞더라도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결론은 난 화이자, 모더나가 나한테 올때까지 계속 기다릴거다....아님 AZ나 얀센 등의 백신이 안전해지는 날까지는 접종을 미룰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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