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내가 생각하는 워라밸.....

category 이런저런 이야기 2020. 9. 6. 10:40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P5wqR2UZPcw

위에 링크는 윤튜브인데 이 영상을 보다가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나도 몇자 적어보고자 글을 써본다.
일단 내 생각은 저 영상에 100프로 공감하는 식이다.
사람들은 워리밸을 외칠때 대부분 근시안적인 바로 하루하루를 가지고 말을 한다. 그리고 이를 외치는 사람은 대부분 젊은 사람인 경우가 많다. 나이 먹으신 분들이 워라밸을 외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뭘 말하는 것이냐면 옛 노래인가에 '노세 노세 젊어서놀아...' 이말을 젊은이들이 하고 싶은 것이다. 인생은 짦고 젊은 인생이 짧은데 젊을때 일만하다 보내기 싫고 놀기도 하고 싶다는 말이다.
정리를 하자면 현재의 워라밸은 대부분의 젊은 사람이 일할 시기에 놀기도 좀 해야하니 놀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는 말로 정의가 가능할거 같다. 라이프를 보장해 달라는 말이지 워킹을 더 달라는 말이 아닌 것이다.
이게 정말 무지한 말인 것이 이 말은 현 정권의 기조와 비슷하게 사회주의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조국의 말처럼 개천에 가붕게는 그저 개천에서 계속 살라는 말과 비슷하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있을텐데 잘 생각해보면 이와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다.
금수저 혹은 자신이 출중하지 않은 이상 평균적인 사람은 젊을때 일을 많이하고 늙어감에 따라 일이 점점 줄어든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것은 이와 다르게 전체 인생을 전부 워라밸해야 한다. 예를들어 50대 50의 워라밸을 추구한다면 평생 50대 50의 워라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축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예를 들면 인생이 100살까지고 한달에 100만원이 필요하다면 총 필요한 금액은 10000만원이다. 이 금액을 워라밸을 목표로 하는 사람의 논리는 워킹과 라이프를 적절히 해서 100만원만 딱 벌겠다는 말이다. 이럼 90살이 되어서도 99살이 되어서도 100만원을 벌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령일때 돈을 적게 벌기 때문에 젊을때 라이프보다 워킹을 많이해 이를 축적하려한다. 앞서 말했듯이 금수저나 특출하지 않다면 이는 당연한 논리다.
즉 진정한 워라밸은 예전부터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해왔던 젊을때 뼈빠지게 일하고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는 이것이 진정한 워라밸인 것이다. 요즘 부르짖는 워라밸처럼 생활하면 평생 현재처럼 살게 될 가능성이 많다. 내 집 마련에 대입해보면 평생 월세 살면서 놀러 다니는 것이 현재의 워라밸인 것이다. 젊을때 일을 많이 할 수 있을때 워킹을 80프로 90프로로 늘려서 최대한 축적을 해야 노년에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상한 신조어와 신사상에 사로잡혀서 현실을 왜곡하면 자신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른다. 오늘 쉬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자신이 특출나다면 하루쉬고 하루 뛰어서 일반적인 사람이 뛰는 걸 따라갈 수 있을지도 모르나 내가 아는한 특출난 사람일 수록 더 열심히 뛴다. 내가 라이프를 즐길 수록 서서히 뒤처지고 있을 것이다. 전체 인생에서의 워라밸을 생각해서 현명하게 워라밸을 해야 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