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여분 스마트키 보관 방법...

 유튜브를 보다가 여분 스마트키 보관법이 눈에 들어와서 봤는데 별거 아닌거 같아도 꽤 괜찮은 방법이라 소개를 좀 하려고 한다.

 

 

 일단 원본 영상은 첨부했으니 보실 분들은 보시고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여분 스마트키가 있을 경우 다른 곳에 보관하지 말고 차에다 보관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게 문제는 여분 스마트키가 있어서 문이 잠기지 않는다거나 키가 없이도 시동이 걸리고 하니 문제다.

 뭐 문제가 저러니 간단히 스마트 키를 무력화 시키면 되겠지....결론은 분해 후 배터리를 제거 후 보관하면 된다. 영상에서는 배터리를 뒤집어 끼워놓으라고 하는데 저건 잃어버리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하는데는 좋지만 전자 쟁이 입장에서는 혹여라도 배터리가 쇼트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내 경험상 스마트키 분해는 생각보다 어려운데 조립은 쉽게 된다. 고로 분해 후 분해된 채로 넣어두면 나중에 조립만 해서 사용하면 되니 더 편할 수 있다. 다만 따로 돌아다니는게 문제인데 이건 뭐 지퍼팩이나 적당한 박스 같은 곳에 모아서 보관하면 된다. 

 저게 생각보다 많이 좋은 점은 혹여 스마트키를 잃어 버리게 되면 여분 스마트키가 있는 곳까지 갔다 와야 차량을 다시 운행 할 수 있다. 아니면 차를 견인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분 스마트키가 차에 있다면 보험사 불러서 문을 열고 스마트키를 원상태로 조립 후 운행하면 되니 정말 좋은 방법이다.

 별거 아닌 생각인데 위급 상황에 엄청난 편의성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차를 원격 제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키를 놓고 온 상황에 차를 사용해야 할 경우나 분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스마트키에 배터리만 꼽고 운행 후 다시 배터리를 뽑아놓으면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문을 열 수 있는 도난범이 있다면 손쉽게 차를 탈취 할 수 있다. 하지만.....모든 차가 그런 것도 아니고 정확히 어디에 여분키를 보관했는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여분키를 적당한 곳에만 보관한다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튼 생각의 전환으로 좋은 방법이 만들어지기도 하니 한번 활용해 볼 사람은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