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오드] PN 접합 다이오드

 PN 접합 다이오드는 말그대로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를 붙여서 전자가 이동할 수 있게 즉 전류가 흐르도록 고안한 반도체이다. P형과 N형의 반도체를 붙이면 N형 반도체의 남는 전자가 P형의 정공으로 넘어가며 전자의 이동이 생기는 데 사실 그냥 붙여만 놓으면 거의 바로 멈춰버리게 된다. 

두 반도체를 접합 후 N형 반도체의 전자가 P형으로 확산되면 그 PN접합 면에 공핍층이 형성이 되어 전자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 공핍층을 통과시키기 위한 전위장벽을 넘어야하고 이 전위장벽을 넘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전류가 흐르게 한다. 이 에너지를 바이어스라고 하며 이 전위장벽을 넘는 전위가 우리가 흔히 쓰는 실리콘은 0.7V이고 게르마늄은 0.3V가 된다. 

 이러한 원리로 바이어스를 공급하면 한쪽 방향으로만 전자의 이동이 생기는 반도체인 PN 반도체가 만들어졌다.

 

참조자료 :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 평생 교육원  '재미있게 배우는 기초전자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