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23/98927809/2
명지대학교 총여학생회에서 종강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에서 이벤트 조작설로 논란에 빠졌다.
이벤트 제목이 '크리스마스에 온 총 여학생회'라고 하여 시험에 지친 학우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2020년의 계획 또는 2019년에 이야기 등을 카톡으로 보내면 경품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고 한다.
여기서 당첨자들이 총여학생 회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통해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도 붉어 졌는데
1. 총여 회장과의 친분있는 당첨자
2. 짧은 이벤트 기간
3. 카톡으로만의 이벤트 공지
4. 경품 추첨 조건 누락 (200자 이상이 경품 조건)
등의 문제점이 대두 됐다.
간단히 내 생각을 말하면 정황상 좀 짜고 친 고스톱의 느낌이 물씬 난다. 뇌피셜로 지껄여보면 연말이 다되어서 운영비가 남았는데 이걸 소진해야 하는데 기왕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정식적으로 나눠먹을려다 딱걸린 것 같다. 대강 보면 딱 나오는 상황이지 않나? 그래도 하려면 좀 티안나게 하지 이게 뭐냐? 그냥 공지에 이벤트 당첨자는 개별 공지한다고 하면 쉬울걸 머리가 진짜 안돌아가긴 하나보다.
경품에 노스페이스 점퍼도 있다는데 옷을 경품에 넣을 꺼면 미리 사 놓지를 말던가 사이즈가 뭔지 알고 경품을 미리 주문해 놓은 거냐? 점퍼가 프리사이즈가 있는 것도 아닌데.....짭도 아니고......당첨자가 미리 점지돼어 있다고 선전한 꼴이지 않나?
여튼 머리나쁘면 평생 고생이다. 혹시 진짜로 경품을 추첨했고 우연히 자기가 아는 지인들이 다 당첨됐다 치더라도 문제있는 이벤트 운영과 의심받을 만한 상황을 만든게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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