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좀은 뭐 설명할 것 없겠지....네이버에 '발무좀'이라고만 치면 이렇게 많은 내용이 나오니 뭐...
난 뭐 엄청나게 심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무좀이 좀 있다. 대부분 겨울에는 건조해서 뒷꿈치가 갈라지고 여름에는 발가락 사이나 뭐 발바닥도 좀 까지기도 하고 엄청 가렵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다 요즘 좀 생각을 해보고 적용을 한 나름의 경험담이 있어서 공유하도록 한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발무좀의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다. 아무리 심해도 먹는 약을 처방 받으면 직빵으로 몇일 새에 무진장 좋아지고 처방된 연고도 일반 연고보다 더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이 무좀으로 피부과를 찾고 처방을 받는게 좀 부끄럽기도하고 귀찮기도 해서 잘 안가게 된다. 사실 나이 좀 먹으니 이제 부끄러움 같은 거는 거의 없고 피부과를 찾아서 가는게 너무 귀찮다. 게다가 피부과가 미용을 하는 곳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과를 찾는게 좀 어려워서 여튼 힘이 좀 든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뭐 발가락 양말이니 좋은 연고를 꾸준히 바른다거나 양말이나 신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느니 하는게 있는데 사실 이게 잘 안먹힌다.
그러다가 잘 생각해보니 왜 손에는 무좀이 잘 생기지 않는지? 혹은 다른 부위는 왜 무좀이 잘 안생기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역시 청결이 문제였다.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금 몇일 적용해보니 가려워서 피가 났던 부위가 깨끗해졌고 뒷꿈치도 꽤 깨끗해졌다. 사진 올리기는 뭐 거북해서 싫고 방법에 대한 사진만 올리면....
이거다....?????????????
이거 뭐냐면 생각해보니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샤워를 매일하고 발을 매일 닦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발은 깨끗하게 닦지 않는 거 같았다. 서서 샤워를 하다보니 샤워 타올로 대충 문지른다던지 혹은 비누친 대충한다던지 하고 있던게 아닌가.....이걸 보시는 분들도 잘 생각해보면 샤워할 때 생각보다 꼼꼼히 닦고 있지 않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음...그래 다른 곳은 깨끗하게 닦는 경우가 많은데 발은 모양도 복잡(?)하고 발가락 사이도 잘 안닦이는 거 같다. 그래서 여튼 청결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원론적인 방법을 진행했다.
샤워할 때 정말 꼼꼼하게 때타월로 매일 한번씩 깨끗이 비누칠해서 닦으니 발이 깨끗해졌다.
결론 발을 정말 매일 깨끗이 닦아보는 걸 추천한다.
'잡다한 이야기 >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심옵션] SKT 안심옵션 저렴히 이용하기 (0) | 2022.04.18 |
---|---|
[USIM] 유심....인식 문제..... (0) | 2022.03.15 |
[win11] 작업표시줄 아이콘 추가 (0) | 2021.07.15 |
[자동차] 니로 에어컨필터 교체 그리고 에어컨 필터 방향제 (0) | 2021.05.27 |
[애드센스] 애드센스 조회 불가 메시지 해결 방법 (0) | 202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