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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저항 (Resistor)

category 전자 이야기/부품 이야기 2021. 4.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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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이란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회로 장치로 회로에 흐르믄 전류의 양이나 전압을 조절할 때 사용한다.

 위 그림과 같이 저항은 전류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전류의 양을 조절한다는 말은 전압을 조절한다는 말과도 같다. 대부분의 전자는 물의 흐름으로 설명이 잘 된다. 물이 관을 통과하듯이 저항은 관이 작아지거나 커지는 것이고 이로 인해 물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

 저항의 단위는 Ω (옴,ohm) 단위를 사용한다. 저항은 길이에 비례하고 단면적에 반비례한다. 즉, 저항은 길이가 길어질 수록 커지고 면적이 커질 수록 작아진다. 물의 흐름으로 생각하면 쉽다.

여기서 ρ인 비저항은 물질의 고유 저항값이다. 고유 저항값이란 말 그대로 어떤 물질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저항으로 예를 들면 알루미늄은 저항이 낮고 플라스틱은 저항이 높고 같이 재질에 대한 저항이다. 즉, 알루미늄에 전기를 흘릴 때 비저항이 2.62이고 이에 길이에 비례하고 단면적에 반비례한다.

 이 고유 저항인 비저항의 크기로 도체와 부도체를 구분한다. 도체는 비저항 크기가 작아서 전기를 잘 전달하는 물질, 부도체는 비저항의 크기가 커서 전기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질이다.

 저항에 또 다른 특성은 온도에 따른 온도 계수이다. 저항온도계수(RTC, Resistance Temperature Coefficient)는 저항의 온도에 따른 변화로 ppm 단위를 사용한다. ppm은 ppm/℃로  1ppm/℃는 1도가 변할 때 백만분의 1의 바뀐다는 것이다.

 다른 부품도 그렇지만 저항도 제조에 따른 오차가 발생한다. 이 공차는 %로 나타낸다.

 저항은 만드는 형태와 재질에 따라 나누어진다. 대표적으로 탄소피막, 금속피막, 시멘트 저항 등으로 나뉘어 진다. 

 요즘은 대부분 리드타입의 저항기 보다 SMT(표면실장기술) 타입인 칩타입을 많이 사용한다.

 리드타입의 경우는 위 그림과 같이 색띠로 표시하며 색띠의 값들은 위와 같이 계산된다. 칩타입은 숫자가 적혀있는데 3자리의 경우는 앞의 2자리는 값이고 마지막 자리는 승수를 나타낸다.

     473 -> 47 X 10^3 = 47kΩ,  4R7 = 4.7

     4702 -> 470 X 10^2 = 47k

 자세한 것은 부품의 데이터 시트를 참조하면 된다.

 

* 그림 출처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전자회로 기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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