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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젠 뭐라고 하려나? 몇일 전 까지만 하더라도 조기 종식 분위기였던 우한폐렴이 우려했던 지역 전파, 지역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2/17일 부터 시작해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가 1명씩 등장하더니 급기야 어제인 2/19일 무려 15명이 한꺼번에 추가 확진자 발생, 이 후로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정부도 알고 있고 모두 알면서도 아마도 희망사항 이었겠지...지역확산이 안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현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면 지역전파가 안되는 건 불가능 하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나온다. 오히려 안되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어떤 이의 말마따라 현재 상황은 "한여름에 모기가 밖에 득실득실 한데 방충망 활짝 열어놓고 그 앞에서 모기약 뿌리고 모기 때려 잡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이젠 뭐 몇번 확진자가 햇갈릴 정도로 경로 파악도 안되고 이젠 번호에 대한 의미도 없어져 버릴 정도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70명이 넘어서고 있고 이번 주말을 넘기면 아마도 100명은 넘기고 더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올 수도 있다. 

 여기서 문제인 것은 처음 몇명 안될 때는 확진자가 다녀갔던 기관, 시설, 병원 등등을 폐쇄시키면 됐었지만 이런 상태이면 이걸 다 폐쇄시키기도 힘들고 병원 같은 경우는 이제 부족한 실정에 폐쇄를 해야하나 하는 딜레마까지.....중국의 초기 상황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결국 한곳으로 모아서 관리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계속 비슷한 내용을 포스팅 하는데 정부나 주변은 원래도 믿을 것이 못되었지만 여튼 앞으로도 자신의 개인 위생을 신경써서 감염이 안되게 신경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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