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우한폐렴 확진자가 18일날 나왔다. 18일 오전 10시에 이 한명이 추가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31명이 되었다. 이 확진자는 59년생 여성인 내국인으로 대구 거주자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29번 30번 확진자와 동일하게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서 지역전파 우려 가능성이 더 커졌다.
결국 우려하던 사태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불안하다. 어제인 17일에는 부산에서 베트남을 다녀온 남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는데 정부 발표로는 우한 폐렴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건 뭐 믿어야 할지 의문이다. 뇌피셜이긴 하지만 원인 모를 죽음이 요즘 많타는 추측도 난무하고 여지껏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의심의 여지를 지울 수 없다.
난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특히 이번에 나오는 우한폐렴에 대해서는 이상하다시피 너무 완벽하게 막히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 심히 의심스럽다. 우리가 사회국가도 아니고 중국인을 지금 차단한 상태도 아닌데 이렇게 질병이 통제가 된다? 실제로 거리에 나가보아도 마스크 쓴 사람이 많치만 다 쓴건 아니지 않는가? 그런데 2차나 3차 감염이 이렇게 적게 나온다? 잘 통제해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나도 국민의 한사람, 부모로서 빨리 이사태가 진정되었으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은 너무 이상하다.
결국 터질 것이 터진거라고 본다. 잠복기 생각해보면 이제 슬슬 나올때가 된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부에서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여 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뇌피셜이지만 정말 정부에서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면 더욱더 큰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총선과 맞물려서 자신들의 업적을 높이고 실수를 들어내지 않을려고 하는 심정은 이해하나 그것으로 인해 지역 전파가 더 가속화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 유학생도 지금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데 이제서야 뒷북으로 휴학 권고라는 둥 이런 상황인데 지역 감염이 안된다는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다. 현재 친정부 매체들은 우라나라 상황은 짧게 전하고 일본의 나쁜 상황만 더 크게 전하는데 우리나라의 대처가 일본보다 좋은지는 판단하기 애매한데 반일 몰이가 주된 뉴스인 것 같이 보인다. 난 반일 몰이를 하지 말라기 보다 우리가 왠지 일본보다 잘하고 있다고 하려고 정보를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본다. 현재의 일본 상황보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고 싶은 것이다.
앞으로 내 생각에는 4월, 길게는 5월까지는 계속 긴장해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처럼 중국인들에 대한 대처가 저렇게 된다면 지역 전파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다들 알아서 조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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