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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별자라는 것은 변수, 함수, 모듈, 클래스 등의 객체를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 즉, 이름이라는 것이다. 식별자는 꼭 파이썬만의 단어는 아니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쉽게 말해 이 식별자는 내가 사용할 객체에 이름을 정하는 것이다. 이름을 정하는 데는 규칙이 있다. 우리가 이름을 정할 때도 규칙이 있지 않는가? 성과 이름을 쓴다는 것과 뭐 아라비아 숫자로 사용하지 않는다 등등.....

 식별자도 프로그램 언어마다 규칙이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언어는 같은 규칙을 사용한다.  그 규칙에 대해 나열해 보겠다. 

 1. 대소문자를 구별한다.

 -  A와 a은 다른 변수이다.

2. 식별자의 첫 글자는 문자 또는 언더스코어만 사용할 수 있다.

 - 식별자의 첫자는 숫자가 올 없다. 당연히 중간이나 끝에는 올 수 있다. 첫번째에 들어갈 특수문자는 _ (언더스코어) 뿐이다.

3. 2번의 이야기 처럼 _ (언더스코어)를 제외한 공백 및 특수문자를 사용할 수 없다.

4. 예약어는 사용할 수 없다.

 - 예약어란 미리 정의된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명령어나 미리 정의된 단어등이 해당된다. 예를 들면 참을 나타내는 True는 예약어이므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앞서 말한 1번의 말처럼 TRUe 뭐 이런식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식별자의 대표적인 것은 변수이다. 변수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 파이썬의 변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대부부의 언어와 같은 점도 있고 파이썬만의 특별한 점도 가지고 있다.

1. 대부분의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파이썬은 변수를 생성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없다.

2. 파이썬은 다른 언어처럼 변수 생성 시 변수의 타입을 정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된다. 이 말은 초기화하는 값에 따라서 변수의 타입이 자동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3. 파이썬은 변수의 삭제를 할 수 있는데 del 함수를 사용해서 변수를 삭제할 수 있다.

 

 이상이 파이썬의 식별자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다. 뭐 전체적으로는 대부분의 언어와 다르지 않지만 특별한 것은 변수 선언시 타입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뭐 사실 프로그래머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왜냐면 자신이 사용하는 변수의 타입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오히려 저렇게 명확하지 않은 것이 방해가 된다. 디버깅시 변수가 어떤 타입이었지? 하면서 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불편할 것 같다. 뭐 아직은 내가 파이썬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걱정은 된다. 세상에는 어떤 경우는 초보자에게는 장점이 되지만 전문가에게는 단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튼 앞으로 파이썬을 일단 배워보려고 하니 간간히 포스팅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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