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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사전적으로는 정의가 되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코딩도 당연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코딩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여기 저기서 다들 코딩 교육이라는 말이 나와서 좀 의아하다. 대체 코딩이라는 의미는 그냥 코드를 작성하는 것일 뿐인데 뭘 배운다는 건지? 뭐 라때는 프로그램을 배운다고 했지 코딩을 배운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상하긴 하지만 결국 코딩을 배운다는 말이 예전에 말하던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말인가 보다.

 요즘에 정의는 프로그래밍(Programming)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로 코딩과 그외의 작업을 모두 일컷는 말이라고 한다. 즉, 순서도 작성를 작성하며 알고리즘을 짜고 이것을 기준으로 코딩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모든 작업이라고 한다.

 주저리 주저리 정신이 없긴 한데 여튼 프로그래밍이나 코딩이나 현직에 있는 나로서는 그말이나 그말이나......

 뭐 여튼 코딩을 배우는 것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보고 코딩을 배우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코딩을 배우는 이유는 최근 모든 가전 및 모든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필요하기 때문에라고 하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보면 된다. 즉, 미래의 일거리가 이쪽 분야의 일자리가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럼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무엇을 배우는 것이냐? 전문가가 하는 코딩 말고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은 프로그램의 구조 및 알고리즘의 기초를 배운다고 보면 된다. 즉, 컴퓨터가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에 따라 컴퓨터가 처리하는 절차에 맞추어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배운다고 보면 된다.

 뭐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괜찮은 일 같다. 절차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버릇처럼 습관처럼 하는 일도 잘 생각해보면 논리적인 과정을 거처 절차적으로 행동하는데 이런 것들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고 생각해서이다.

 다만 너무 열풍이 불어서 이쪽 계열에 맞지도 않는 사람이 배우려고 정력을 낭비하는 일은 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봐온 바로는 프로그램을 짜는 머리는 약간 재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머리가 좋다고 프로그램을 잘 짜고 그런게 아니고 이런 프로그램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도 많은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전국 최고라고 할 정도의 카이스트 박사를 딴 후배도 프로그래밍은 어려워 하던 걸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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