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러] 도플러 효과 (Doppler Effect)

 1842년 크리스티안 도플러(Christian Johann Doppler)가 발견한 물리현상으로 파원에서 나온 파동의 주파수가 실제 주파수와 다르게 관측되는 현상을 말한다.

[출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레이더 센서 기술의 이해

 예를 들면 길에서 엠블런스가 지나갈때 나는 가만히 있는데 엠블런스의 위치에 따라 엠블런스의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대표적인 도플러 효과의 예시이다. 측정원인 나는 가만히 있고 파원이 같은 소리를 내고 있지만 나와 파원과의 거리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즉 주파수가 바뀌는 것이다.

 도플러 효과는 레이더 기술에 응용된다. 레이더 기술에서 사용되는 도플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측정원에서 전파를 쏘면 그 전파가 물체에 맞고 되돌아 오는 것을 측정한다. 이때 정지한 물체는 같은 주파수로 돌아오게 되고 움직이는 물체는 그 속도에 따라 돌아오는 주파수가 달라지게 된다. 이 도플러 효과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를 이 주파수의 크기로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레이더 센서 기술은 스포츠에서의 속도 측정, 차량의 과속 측정, 출입문 등에서의 사람의 이동 감지, 그리고 실내에 움직임 감지 등으로 조명 또는 보안 등에 활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