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레이더의 역사

1. 전자기파의 실험적 발견

 - 전자기파는 1880년대 독일 과학자 헤르츠에 의해 처음 제시가 되었다. 헤르츠는 실험을 통해 전자파의 속도, 굴절, 반사 등의 특성이 빛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2. 레이더 기술의 발명

 - 1900년대 초 홀스 마이어는 전자파의 반사를 이용하여 배를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후 1930년대 영국 물리학자 로버트 왓슨 와트는 전자기파를 송신하여 외부 금속에 부딪히면 반사가 되어 수신기로 되돌아오는 성질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비행기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다는 개념을 정의하였다. 

3. 레이더의 응용 기술

 - 레이더 하면 위에 설명한 비행기를 탐지하거나 배를 탐지하는 기술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현대의 실상에서는 레이더 기술을 응용한 여러가지 기술 들이 있다.

 1) 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태그에 정보를 넣어 리더기에서 읽고, 태그 개별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단말과 근거리 비접촉으로 정보를 읽는 기술이다. 근태카드, 보안카드 등에 사용되며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 태그와 상호간에 저속 통신이 가능하게 한 기술로 RFID는 태그에서 리더기로의 인식만 가능하지만 NFC는 서로 양방향 저속통신이 가능하다. 결재, 유통품 정보, 보안 등에 활용되며 흔히 스마트 폰으로 직접 결재하는 방식에서 많이 사용된다. 

 3) 레이저 센서

 - 기본 인식 기술을 레이더의 개념을 이용하여 송신파가 물체를 맞고 되돌ㄹ아오는 형태로 신호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교통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거나 특정 구간을 지나는지 확인하여 교통량의 측정, 혹은 개별 차량의 주차시에 사용되는 초음파 센서도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4) 바코드

 - 바코드는 제품에 바코드라는 정보를 기록하여 제품을 구별하는데 사용한다. 바코드 리더기로 읽으면 센서로 검정과 흰색의 빛의 반사도를 판단하여 정보를 구분하여 읽어 들이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