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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우한 폐렴으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상인들을 위로한다며 말한 내용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다. 정총리는 13일 신촌 명물거리의 상점들을 방문하여 

 "요새는 손님들이 적으니까 편하시겠네...."

 "그간에 돈 많이 벌어 놓은 것 갖고 조금 버티셔야죠"

 "마음이 더 안 좋은 거죠.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질 것이니 편하게 좀 지내시는 게 좋아요"

와 같은 말을 하여 상인들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정 총리는 논란이 되자 14일 세종시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 조금 장사가 되지 않더라도 곧 바빠질 테니까 걱정 말고 편하게 생각하시라는 뜻에서 농담한 것"이라고 하고 자신이 '편하시겠네'라는 말을 건넨 식당 관계자에 대해 "'국회의원 되기 전에 회사 다닐 때부터 알았다'며 친밀감을 표해 나도 반가워서 편하게 해드리려는 뜻에서 농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명에서는 음식점 사장에게 한 말이 아니고 종업원에게 한 말이 라고도 덧붙였다.

  일단 이런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것은 누가봐도 알 것 같다. 총리라는 사람이 일반인도 아니고 상인 위로차 들른 곳에 가서 저런 소리를 지껄인다는거 자체가 문제다. 일단 뇌를 안거치고 바로바로 입을 터니 저런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개념 장착 좀 해야하지 않나 싶다. 상가집가서 "유산 받아 좋으시겠네요." 라고 하는 것과 뭐가 틀린가? 

이후 논란이 된 음식점에서도 해명이 나왔는데 누가봐도 의심스럽기는하다. 뇌피셜이지만 연세가 꽤 있어보이시는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글 올리자마자 바로 언론에서 캐치.... 엄청 작위적인 느낌이든다. 의심은 두가지...상인이 정말 대깨문이라서와 정부에서 부탁을 했던지...여튼 비상식적인 것만은 사실이다.

아마도 별 의도 없이 격려차원의 언행이었던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이 방문이 개인적인 방문이 아니고 몇몇의 상가가 대표로 위로차원의 방문인 점에서 이 상가 주인이 화기애애했다고 문제없다고 하는 부분은 틀린말이다. 이 언행은 현재 전국의 상가에 대표적으로 한 국무총리의 발언인 것이기 때문이다.

나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말을 조심하지 않는 경우는 일상다반사이겠지만 이번 여당쪽 인물들의 말실수는 너무 잦아서 좀 뇌를 좀 거치고 입을 놀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ttps://youtu.be/oYkuJObI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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